Round 2011 Endeavour Research Fellowship By 박태윤

  •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극지연구소의 극지 지구시스템연구부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태윤입니다. 저는 Endeavour Research Fellowship의 도움으로 2011년도에 6개월간 시드니에 체류할 수 있었습니다. 시드니에 있는 Australian Museum의 해양무척추동물(Marine Invertebrates) 연구부서에서 연수연구원으로 수학하였습니다.
  • 호주 정부 장학금을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관련 정보는 어떻게 수집했나요?

    멜버른에서 유학 중인 연구실 선배가 Endeavour Fellowship을 소개해주며 postdoc fellowship을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준비 기간은 총 약 3개월이었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사항을 보며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 학업성적이나 영어 능력이 많이 중요한가요?

    저는 당시 박사학위를 막 받는 시기였고, 박사학위과정 동안 제 전공 분야 관련 논문을 5편 정도 게재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지원한 분야는 Postdoc 이기 때문에 박사과정 동안 작성했던 논문 편수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Postdoc 관련 fellowship이기 때문에 영어 능력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학업계획서 및 각종 Statement 작성 팁을 알려주세요.

    제가 연구하는 분야는 고생물학이었고, 우리나라의 고생물학이 많이 침체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Endeavour Research Fellowship을 통하여 호주의 최고 연구기관에서의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귀국 후, 우리나라 고생물학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술했습니다.
  • 추천서는 누구에게 받았나요?

    우선 저의 박사과정 지도교수님과 함께, 학회를 통해서 안면이 있었던 호주의 고생물학 교수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또한, 당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한 실적이 있는가를 고려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당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나가던 작은 자연사박물관의 관장님에게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 본인이 호주 정부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박사 후 과정(postdoc)을 지원한 경우였기에, 무엇보다 제가 호주의 연수기관을 통해 연구 결과를 창출해 낼 능력이 있다는 점을 지원 과정에서 어필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호주에서 장학금 받고 생활하면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이 있다면?

    비록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드니라는 호주 최대의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여유로운 분위기의 삶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Australian Museum의 Host였던 박사님을 비롯한 박물관의 다른 연구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집에도 자주 초대되어가곤 했었습니다.
  • 호주 Endeavour 장학금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무엇보다 호주 정부에서 주는 권위 있는 fellowship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호주 정부에서 주는 Endeavour Research Fellowship을 받았다는 사실을 이력서를 쓸 때 항상 자랑스럽게 적어 놓습니다.
  • 기타 지원 관련 노하우나 장학금 지원자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호주 전반적으로 물가가 싼 편은 아니지만, 특히 시드니의 집값은 상당히 비쌌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시드니 중심가 끝자락에 있는 원룸을 렌트했었는데, 2011년 당시 4주에 약 14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드니 쪽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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